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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드라마 표현 정리] preemptive midlife crisis - 조기 중년의 위기
    영어/영어회화 2021. 2. 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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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라는 영국 드라마를 한번 독파 해보려고 한다.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한글과 영어 자막이 동시에 잘 제공되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기 딱이다. 

    사실 여기서는 영어 표현만 다룰 예정이지만, 실제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자막을 틀어 넣고, 자막을 안보고, 들은 후, 

    들은게 맞는지 바로 확인하고, 못 들었으면, 

    확인했음에도 잘 안들리면 그게 정확히 들릴 때까지 그 배우의 억양과 톤, 발음을

    그 자체로 외워버려야 한다. 그리고 똑같이 따라 하는걸 반복해서 그 사람 처럼 

    발음 하는 순간이 되면 다음 꺼로 넘어 가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이거 상당히 귀찮고, 어렵다. 그런데 이게 무조건 정답이다. 

    해외 나와 살고 있는데 영어가 안된다면, 이거만 죽어라 하면 

    말도 되고, 말이 되면 들린다. 

    나도 처음엔 듣기 부터 마스터 하고 말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해도 안되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더디다...;

    내가 한번도 안말해본 스피드로 말하는걸 백번 듣기 보다는

    내가 그 스피드로 말하는 노력을 20번 하는게 더 빠르게 그런 빠르기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여튼 그래서 오늘도 드라마 몇몇 부분을 반복해서 들어보고 반복해서 말을 해보고 있다. 

    그러다가 괜찮은 표현이나, 몰랐던 표현들이 있으면 여기서 정리한다. 

    첫 번째 표현은 조기 중년의 위기라는 표현이다. 

     

     

    뭔가 중년의 위기가 있는데, 그게 좀 빨리 온 경우 preemptive 를 붙여서

    조기 중년의 위기라고 표현했다. 중년은 midlife 라고 했고 

    crisis 를 위기로 표현했다. 

    사실 여기서 midlife crisis는 합쳐서 주로 쓴다. 아래와 같이 중년의 위기라는 표현이 있고,

    이걸 보면, 중년의 나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천이 과정을 의미한다. 

     

     

    그런데 재미난 단어는 preemptive 이다. 네이버 사전을 먼저 보자. 

    아래와 같이 정의 되어 있다. 

    선제적인,,, 예방의? 선매권의? 우선권의?

    모르겠다.

     

     

    뭔가 우선한다는 느낌으로 본래 일어날 만한 것 보다 더 빠르게 경험하니 

    조기라고 했나 싶었다. 이럴 때 나는 영영 사전을 찾아 본다. 

    그랬더니, 네이버 사전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ㅡㅡ; 

     

     

    여기서 보면, 뭔가 선매? 라는 걸 설명하는 듯 하다. 뭔가를 입찰 되기 전에 산다던가,

    자세히 모르겠다. 그냥 내가 드라마에서 본 표현은 아니라는 건 최소한 알겠다. 

    나는 영문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거 다 알고 싶지 않다. 

    난 영어 단어 공부 할 때, 영어 단어가 2개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나는 내가 경험한 상황의 표현만 외운다.

    왜냐하면 나의 뇌리에는 현재 조기 중년의 위기라는 상황과 느낌이 가득하기에

    이 느낌에 맞게 이 단어를 집어 넣어야 하는데 갑자기 선매? 선점한다? 우선한다? 이런걸

    넣으면 매칭이 안된다. 

    이런 제 2의 의미는 언젠가 또 필요하면 배우겠지라는 마인드로 무시 해두는 편이다. 

    자, 다른 영영 단어를 봐도, 아까와 비슷한 이야기만 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preemptive midlife crisis 라고 통째로 구글링 해본다. 

    오케이! 일단 이 표현은 이 배우가 만들어낸 단어는 아닌 것 같다.

    이 세 단어를 조합해서 쓰는 표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이러한 주제로된 에세이가 아래와 같이 있었다. 

     

     

    난 좀 더 단순하게 좋아서, 이 에세이를 읽는 대신, 아래와 같이 

    유튜브 제목이 Preemptive Mid-life Crisis 라는 것이 있었다.

    오 여기선 Midlife를 Mid-life라고도 썼네?

    여튼 이걸 보면 대충 느낌이 온다. 

    이 친구가 이야기 하는걸 보면 대충 감이 왔다. 

     

     

    결국 중년에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에 오는데

    마치 어른표 사춘기인 셈이다. 

    그런데 그게 30대에는 잘 안오는데, 이게 빨리 오면, 그렇게 부르나 보다. 

    오, 그런데 어떻게 표현했지? 동사가 궁금해졌다.

    조기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나요? 라고 할 것 같은데 한국말로는,,, 

    정답을 보니, experience 대신 have 라고 했다.

    오케이! 조기 중년의 위기를 가지고 있니? 라고 하면 겪고 있냐는 걸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면서 have 동사 기억하자. 


    음,,, 표현을 여러 개 할려고 했는데, 해보니 하나의 표현을 정리 하더라도

    정확하게 하는게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서 

    최대한 팔 수 있는 만큼 파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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